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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새혼 준비하겠다” 선언...♥김지민과 결혼하나

방송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공개 열애를 2년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준호가 “새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결혼 욕심을 드러낸 터라, 이들이 결혼에 골인할지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린다.김준호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새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기사를 통해서 보니까 김지민은 결혼 안 한다고 하던데”고 의아해 했고, 김준호는 “나는 결혼한다고 하는데 그쪽(김지민)에선 결혼을 안 한다고 하니까 환장하겠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의견이 너무 대립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열 받아서 결혼을 해야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 “(‘돌싱포맨’ 하차는) 어쩔 수 없다. 사랑을 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민은 김준호와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선을 그었다.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국진이 김지민에게 ‘김준호가 설 인사를 갔느냐’는 취지의 질문을 했고, 김지민은 “아직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직 결혼을 약속한 사이도 아니”라며 “상견례도 안 한 사인데 명절 때 찾아가는 건 조금 그렇다”고 말한 바 있다. 이들은 9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2년 초부터 공개 열애를 하고 있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결혼한 후, 2018년 이혼한 아픔이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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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하면 ‘돌싱포맨’ 하차 고민”

방송인 김준호가 “김지민과 결혼하면 ‘돌싱포맨’ 하차를 고민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김준호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로망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로망이 없는데 다 이뤄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지민이는 내가 일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돌싱포맨’과 ‘미우새’는 결혼하면 출연하기 쉽지 않다”며 “결혼을 한 후에 ‘돌싱포맨’ 모든 작가들와 스패트들이 ‘오빠 가지 마세요. 오빠 없으면 망해요’라며 잡아주는 게 로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랑과 일을 모두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양세형이 “키스 안 해본 사람 손 들자”는 제안 후, 김준호 가시 “나는 어제 해봤다(는 사람 손 들자)”고 하자 야유가 쏟아졌다. 양세형은 “이런 얘기 나오면 지민 누나가 안 좋아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이상민도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고 타박했다. 이에 김준호는 “사랑하는데, 공개연애하는데”라고 받아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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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사망→이승기♥이다인 결혼.. 방송계 변화와 논란까지 [상반기 결산] ①

2023년 절반을 달려온 지금, 방송계는 스타들의 갑작스러운 죽음부터 결혼 그리고 음주운전, 끊이지 않는 학폭 논란까지 다사다난했다. 여기에 미디어 방송 환경이 급변하면서 지상파 3사에 이어 tvN도 수목극 드라마 편성을 잠정 중단했다. 팬데믹 이후 시청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콘텐츠를 볼 수 있는 OTT를 찾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유튜브 웹 예능과 넷플릭스 작품 등이 각광받고 있다. 스타들에게도 방송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2023년 상반기를 돌아봤다. ◇ 서세원, 캄보디아서 갑작스런 사망 코미디언 겸 사업가 서세원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4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항년 67세. 유족들이 캄보디아를 찾아 장례 절차, 부검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한 끝에 시신은 현지에서 화장됐다.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던 서세원이 링거를 맞던 중 사망한 건 의료과실로 의심된다며 그의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여러가지 의혹들이 제기됐다. 여기에 서세원에게 프로포폴을 투여했다는 캄보디아 간호사A씨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그렇지만 고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현지 경찰이 이미 사건 수사를 종결하고 시신이 화장됐기에 그대로 마무리됐다. ◇ 이승기♥이다인, 세븐♥이다해 결혼.. 엄현경♥차서원 결혼 약속까지 2023년 상반기에는 연예계 공식커플이 결혼을 하거나, 새로운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 팔방미인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은 지난 2021년 열애를 인정한 후 약 2년여 만인 지난 4월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축복을 받아야 할 결혼이지만 이다인의 어머니인 견미리와 그의 남편을 둘러싼 주가조작 의혹들을 비롯해 결혼식 과정에서 PPL협찬이 있었다는 억측까지 제기된 것. 이와 관련해 이승기는 SNS에 “나는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는다. 대중이 싫어하면 이유가 있더라.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다”라고 토로하며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한 매체들을 지목하며 정정 보도를 요구하기도 했다.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도 공개연애 8년 만인 지난 5월 6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두 사람은 이후 SBS ‘동상이몽2’를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세븐과 이다해 모두 데뷔 20년을 넘긴 스타인만큼 결혼식은 가수 태양부터 거미, 바다 그리고 방송인 조세호와 김준호, 배우 소유진 등이 참석하며 시상식 라인업을 방불케 했다. 갑작스럽게 결혼소식을 알린 예비부부도 탄생했다.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6월 5일 결혼 소식을 전한 것.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두 번째 남편’을 인연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가 관계가 발전했고 이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와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의 결혼식은 현재 육군으로 군 복무 중인 차세원이 제대한 후 올려질 예정이다.◇ tvN 수목극 폐지와 KBS수신료 분리징수 논란으로 ‘위기론’ 대두 2023년 상반기에는 방송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tvN이 지난 4월 지상파 3사(MBC·KBS·SBS)에 이어 수목극 드라마 편성을 잠정 중단한 것. tvN 측은 “지상파 3사의 수목극 편성 중단 등 시청자들의 시청 패턴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며 “드라마·예능·교양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유동적으로 편성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을 경기 악화에 따른 광고시장 축소와 OTT와 유튜브 등의 플랫폼들이 커지면서 방송계에 변화가 찾아온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최근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의 경우 드라마를 다 찍어도 편성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사전 약속과 달리 상황이 여의치 않아 원치 않은 시간대에 편성될 때가 많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배우 김동욱이 주연을 맡은 KBS2 새 월화극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tvN 새 월화극 ‘이로운 사기’ 편성이 겹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21일 KBS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공영방송 수신료 분리 징수 시행령 개정을 막아달라며 헌법재판소에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지상파의 위기론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앞서 KBS 수신료 분리 징수와 관련해 김희철 KBS사장이 자신의 진퇴를 걸고 철회해달라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또 다른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지상파의 위기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럴 때 일 수록 연예인들과 시청자 모두가 원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유튜브 예능 전성시대, 시사다큐도 이젠 OTT로 2023년 상반기는 그 야말로 OTT플랫폼의 전성기가 펼쳐졌다. 유튜브 웹예능을 통해 많은 스타들이 발굴되기도 하고, 기존 스타들이 웹예능으로 넘어가 활약하기도 했다. ‘다나카’로 익숙한 개그맨 김경욱은 유튜브 채널 ‘나몰라 패밀리 핫쇼’에서 일본인 콘셉트로 ‘오이시쿠 나레’ ‘모에모에 큥’과 같은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를 계기로 김경욱은 SBS ‘라디오스타’, MBC ‘복면가왕’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개그맨 이용진 또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튀르퀴예즈 온 더 블록’ ‘바퀴 달린 입’ ‘용진건강원’ 등 웹예능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지상파로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에스파, 블랙핑크, BTS 등 글로벌 스타들이 컴백과 동시에 래퍼 이영지가 MC로 있는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 눈도장을 찍는 것만 봐도 웹예능이 얼마나 대세인지 알 수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웹예능의 경우 가성비가 좋고,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노출 효과가 더욱 커지고 있다. 동시에 의외의 인물을 발굴하는 새로운 통로가 되기도 한다”면서 “기존 지상파와는 다른 효과가 많기 때문에 당분간 웹예능을 통한 제작사들의 시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비단 이러한 움직임은 예능뿐만이 아니다. 이젠 시사다큐도 OTT로 보는 시대가 왔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와 오대양 사건의 박순자, 아가동산의 김기순, 만민중앙교회의 이재록 등 4개 사이비 종교의 실체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는 공개 당시 3월 2주 차 굿데이터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조사 결과 1위에 올랐다. 부산 최대 규모의 부전 시장에서 소매치기범을 쫓는 부산진경찰서 강력 6팀을 그린 웨이브 오리지널 ‘국가수사본부’도 지난 3월 공개된 후 회차가 거듭될수록 입소문을 타며 매주 신규유료가입, 시청시간 부분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자 층이 넓은 예능과 달리 시사다큐 마저 OTT에서 각광받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같은 제작비라도 지상파와 OTT에서 제작할 수 있는 스케일이 다르다”면서 “또 지상파는 외부 압력이 많아 제작사 입장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100%로 콘텐츠를 만들 수 없지만 OTT는 그런 점에서 자유롭다. 수위도 높게 할 수 있고 날 것 그대로를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OTT 시사다큐가 지상파에 비교해 더 진실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새론·진예솔 음주운전 → 황영웅·안길호PD 학폭논란까지 2023년 상반기에는 ‘학폭’과 ‘음주운전’으로 시끄러웠다. 지난해 5월 음주운전 사고를 냈던 김새론은 지난 4월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새론은 선고를 앞두고 생활고 논란 등으로 누리꾼의 질타를 받았다.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는 후반부 분량이 줄면서 사라졌다. 지난해 9월 제주도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된 곽도원은 지난 19일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그가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빌런즈’와 영화 ‘소방관’은 사건 이후 공개 일정을 잡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배우 진예솔도 지난 12일 음주운전을 한 상태에서 하남 방향을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으로 출연작들이 계속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사회적인 경각심이 더욱 높아졌다. 올 상반기 제작사들을 힘들게 할 뿐 아니라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하는 건, 비단 음주운전 뿐이 아니었다. 트롯 가수 황영웅은 상해죄 전과부터 학폭 등으로 구설에 올라 MBN‘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을 앞두고 하차했으며,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출연자들의 학폭 의혹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하차하는 일들이 벌어졌다. 여기에 학교폭력 피해를 다룬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PD까지 과거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또한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으면서 그가 출연한 영화와 넷플릭스 시리즈 등이 개봉이 표류되거나 배우를 교차하는 일들이 벌어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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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준호·김지민 "헤어질 생각 전혀 없다"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썸 단계부터 공개 연애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하며 핑크빛 설렘을 선사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이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 연애 후 첫 방송 동반 출연하며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에게 부러움을 선사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준호는 김지민과 공개 연애 후 깔끔해진 집안 풍경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행복에 겨운 표정으로 부러움을 산 김준호는 김지민 출연에 앞서 형들의 경거망동을 단속하는 촬영동의서에 사인을 종용해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준호는 김지민 앞에서 나쁜 소리 및 옛날 이야기 등 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행동에 대해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민이 등장하자 김준호는 얼굴에 웃음을 머금으며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최애 음료인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대령했다. 김지민 역시 김준호의 집을 “제2의 나의 집”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물론 비밀번호를 알고 있음에도 벨을 누르라고 해서 어색했던 것을 고백하며 찐 커플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지민은 연애의 진위를 캐묻는 멤버들에게 “매번 불쌍해 보였는데 안 불쌍해 보일 때 남자다운 매력을 느꼈다”며 사귀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김준호는 “지민이는 같은 사무실에 있었는데, 사무실이 망했을 때도 이 회사와 계약했다. 의리가 있다”면서 “내가 힘들 때 나래와 지민이가 있었다. 하지만 나래보다 지민이가 예뻐 보였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김지민은 “‘사귀자’는 농담을 많이 해서 계속 농담인 줄 알았다. 어느 날 나래네 집에서 술을 먹는데 반 진지를 섞어서 ‘만나보자. 사귀자’고 했다. 그때 말투도 농담 같긴 했다. 그래서 나 역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래 만나보든가'라고 했다”고 김준호의 고백 당시를 회상했다. 나아가 김지민은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졌을 때 웃음을 터뜨린 김준호 때문에 크게 싸웠던 일화도 공개했다. 하지만 박나래와 술을 마신 다음날, 집 앞에 김준호가 배달시킨 해장국이 놓여 있었던 사실도 이야기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준호는 비밀 연애 당시를 소회하며 “난 스릴 있었다. 몰래 만나는 거 처음 해봤다. 심장이 짜릿짜릿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와 김지민은 “헤어질 생각이 영원히 없다”고 밝히며 최근 야기된 ‘미운 우리 새끼’ 및 ‘돌싱포맨’ 김준호 하차 논쟁에 대해 토론했다. 김준호의 일하는 모습이 좋다는 김지민은 “우리가 헤어진 척하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또한 “서장훈이 출연 준비 중이다”라는 으름장엔 “출연료가 훨씬 싸다. 반의반도 안 된다”고 반박해 웃음을 터뜨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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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준호, ♥김지민 향해 "나의 마지막 사랑" 선언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 공개 열애 후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김준호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함께 그룹 위너의 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 개그맨 허경환,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준호는 위너 강승윤과 닮은꼴 평행이론의 대상에 올랐다. 멤버들 중 막내지만 '미운 우리 새끼' 반장으로, 나아가 그룹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지점이 닮았다는 것. 또 두 사람 모두 감투 욕심이 있다는 것이 공통점으로 꼽혔다.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의 야망을 인정해 큰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반장을 유지하는 기술 중 하나가 아부와 이간질이라는 지적에 대해 부인했다. "승윤이는 이간질은 하지 않는다"라는 위너 멤버들의 주장에 "그건 아무도 모른다. 이간질을 당하는 쪽에선 당연히 모른다"라는 진리를 내세웠다. 나아가 "전 장(임원)이 된다면 전국 돌싱협회장이 될 것"이라며 복잡한 이혼 절차를 타파하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혼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을 약속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후배 김지민과 열애설을 공개한 김준호는 '돌싱포맨' 형님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탁재훈은 "신변이 변했으면 알아서 오지 말았어야 했다"라며 김준호의 하차를 종용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핑크색 양말을 내세우며 "형님들이 술병을 안고 있을 때 전 인형을 안고 있으면 너무 좋다"라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더불어 김준호는 "요즘 피부 관리도 받는다. 젊어져야 한다. 이도 많이 닦고 있다. 아침에 지민이가 동해에 간다고 해서 배달 어플로 밥 시켜줬다"라는 TMI 고백으로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나아가 '돌싱포맨'과 사랑 중 하나를 택하라는 강요에 과감하게 김지민을 선택하며 찐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함께 개그 코너를 했던 허경환이 등장하자 경계의 날을 세웠다. '돌싱포맨' 멤버들과 허경환이 자신을 놀리는데 진심을 다했지만 김준호는 "내 마지막 사랑이다"라며 김범수의 '끝사랑'을 열창, 개그맨 커플 중 17호가 될 것을 다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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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열애 사실 간접 고백? "연애한다고 '미우새' 하차하면 안돼" 돌발 건의

탁재훈이 연애나 결혼을 해도 '미우새'에 계속 출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 '열애설' 의심을 샀다.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반장 김준호가 연말연시를 맞아 단합대회를 하면서, 회원들의 건의 사항을 들었다.이날 김준호는 "SBS 사장에게 바로 얘기하겠다"며 건의사항을 털어놓으라 유도했고, 이상민은 "이간질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작심한듯 "많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사랑을 하거나 결혼한다고 하차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느냐"며 "우리 중에서도 연애하거나 사랑하는 사람 있었을 거다. 그걸 떳떳하게 얘기하지 못하고 몰래 만났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종국과 이상민은 "형 혹시 몰래 연애하느냐"며 강한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당황한 탁재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면 프로그램을 하차해야 되는 게 말이 되느냐, 결혼과 바로 함께 일자리를 상실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김희철 역시 "우리 어머니도 결혼하고 '미우새'에서 빠져야 하는데, 하는 얘기를 해서 결혼을 하면 '미우새'를 빠져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다. 우리 엄마의 직장을 내가 뺏는 것이다"고 동조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결혼을 해도 계속 미운 짓거리를 하고 다닐 수 있다"고 운을 띄웠다. 탁재훈은 "약속하겠다. 결혼해도 착실하게 안 살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잠시 후, 이상민은 "결혼하면 하차해야 한다고 말한 제작진이 없지 않느냐"고 탁재훈을 진정시켰다. 이에 탁재훈은 "결혼하고 나오는 사람이 없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김종국은 "결혼한 사람이 없다"고 사실을 정정했지만 김건모가 결혼과 함께 '미우새'에서 하차한 바 있다.스튜디오 MC인 서장훈은 "결혼하면 '미우새'가 아니라 '동상이몽'에 나오면 된다.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탁재훈은 이어서 "사랑하는 게 죄냐"며 "사랑하고 싶은 사람 손 들어보라"고 어필했다. 모든 회원이 우르르 손을 들었고, 탁재훈은 "사랑을 하고 싶은데 '미우새' 때문에 못 하는 것"이라고 울부짖었다. 김준호는 "SBS 사장에게 이러한 내용을 꼭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0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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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승자' 김준호 "KBS 출연 정지인 줄 알았는데…"

코미디언 김준호가 KBS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김준호는 12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승자'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자숙 기간이 있어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했었다"라면서 "경찰 수사는 내사 종결로 좋게 끝났다. KBS 출연 정지인 줄 알았는데, 다시 불러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지난 2019년 내기 골프 의혹에 휩싸여, 출연 중이던 '1박 2일', '개그콘서트' 등에서 하차한 바 있다. "'개승자'란 프로그램이 개그맨 부활의 신호탄이 됐다"는 김준호는 "분위기가 명절 같다. 개그맨들의 고용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됐다는 것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개승자’는 지난해 6월 종영한 ‘개그콘서트’ 이후 KBS 및 지상파 방송사에서 약 1년 5개월 만에 새롭게 제작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언들이 팀을 이뤄 다음 라운드 진출 및 최종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시청자 개그 판정단의 투표로 생존 결과가 좌우된다. 또, 최종 우승팀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개승자’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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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논란' 김호중, MBN '로또싱어' 출연...득일까? 실일까?

'미스터트롯' 출신 김호중이 '불법도박 논란'과 관련해 연일 "억울하다"는 입장문을 내고 있는 가운데, 그가 9월 출연 예정인 MBN '인생역전 뮤직 게임쇼-로또싱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불법 토토'를 올해 초까지 해왔다고 스스로 인정했고, 경찰 조사도 필요하면 받겠다고 밝힌 김호중이 '로또'를 연상케 하는 '로또 싱어'에 출연하는 것이, 과연 국민 정서에 맞는 일인가를 두고 생각해 볼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로또싱어'는 로또 추첨처럼 45명의 가수들이 나와 경연을 벌이고 그중 현장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가수 6명을 시청자들이 맞히는 형식의 오락성 게임쇼다. 로또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사행성 자체를 완전히 부인할 수는 없다.여기에 '불법도박 논란'에 휩싸인 가수 김호중이 직접 출연해 마치 '로또'에서의 '추첨 공'이 된다는 것이 시청자들 입장에서 '과연 보기 편안한 일인가'에 대해서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과거 KBS2 '1박2일'에 출연해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차태현, 김준호 등은 지인들과 '내기 골프'를 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즉각 방송에서 자진 하차하고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공영방송에서 사행성을 조장하는 듯한 내용이나 인물을 다루는 것은 시청자들의 정서에 맞지 않다고 판단해서다. 반면 김호중은 "불법 도박에 대해 반성한다"고 했지만, "도박 액수가 소액이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는 등 억울함을 호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과연 김호중이 9월 첫 방송하는 MBN '로또싱어'와 최근 녹화를 마친 KBS2 '불후의 명곡' 등 방송 활동을 별다른 문제 없이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최주원 기자 2020.08.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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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논란' 김호중, 울산서머페스티벌 출연 취소...방송국도 '전전긍긍'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이 '불법도박 논란'으로 이슈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가 출연 예정이던 '2020 울산서머페스티벌' 출연이 전격 취소됐다.20일 '2020 울산서머페스티벌'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김호중의 출연 취소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울산 MBC가 주최하는 행사인 '2020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 등지에서 열리고 있는 대규모 행사. 당초 김호중은 송가인, 진성 등과 나란히 '2020 울산서머페스티벌' 공식 포스터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번 '불법도박 논란'으로 인해 출연이 불발됐다. 또한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는 안성훈도 출연이 취소됐다. 한편 김호중은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20일 경찰에 고발당했다. 고발장에는 김호중이 2018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 4곳에서 불법 도박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김호중 소속사는 "김호중은 직접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 가입한 적 없으며, 수천만 원의 돈을 도박에 사용한 적이 없다. 김호중은 불법 도박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를 했으며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하게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호중이 불법도박 사실을 인정하게 돼, 방송사들은 김호중의 방송 출연분을 놓고 '편집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실제로 과거 차태현, 김준호 등은 지인들과 소소한 '내기 골프'를 쳤다는 이유만으로 KBS2 '1박2일'에서 자진 하차한 전례가 있다. 방송사가 먼저 제재를 내리기 전에, 차태현과 김준호는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히고 반성의 의미로 자숙했다.김호중은 현재 JTBC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 중이다.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게스트로 녹화를 마쳐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 9월 중순 방송하는 MBN '로또싱어'에 고정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최주원 기자 2020.08.2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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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준호X박영진, 美친 입담으로 폭소 유발···명불허전 뼈그맨

'아는 형님' 개그맨 김준호와 박영진이 미친 입담으로 아형고를 완벽 접수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준호, 박영진이 전학생으로 출연,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되는 '장르만 코미디' 홍보와 함께 '개그콘서트' 종영에 따른 소회와 각종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이날 박영진은 '개그콘서트' 종영에 대해 "웬만하면 눈물 안 흘리는데 저절로 나왔다"고 전했고, 김준호는 "개그콘서트가 없어져 코미디가 많이 힘들다. 이제 JTBC에서 본격적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 '장르만 코미디'다. 우리의 목표는 백상예술대상에서 상을 받는 것"이라는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박영진은 개그계 선배 김준호에 대해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이지만 나랑 코드가 안 맞아서 술자리나 식사는 안 하고 지낸다. 선배가 너무 진지하다. 심지어 지금도 너무 톤이 다운 돼있다"면서, "나 목숨 걸고 나왔다. 같이 살려야 할 거 아니냐. 난 어제 설레서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호통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준호랑 김준현, 송준근이 술자리를 하는데, 김준호 선배가 '내가 한 번만 더 진지한 이야기 하면 내 뺨을 때려'라고 했다. 시작하자마자 10초도 안 돼서 따귀를 맞았다"고 폭로했고 이에 김준호는 "집에 갈 때까지 50대 정도 맞았다. '이제 그만해!'라고 했더니 또 한 대를 맞았다"고 추억해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준호는 서장훈-이상민-탁재훈 함께 여행 프로그램을 찍었을 때를 회상하며 "소스의 장인 이야기를 했는데, '장인' 이야기가 나오자 다들 침묵했다. 그리고 대성당에서 웨딩 촬영하는 걸 굳이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이어 "최근 누가 프로그램을 같이하자고 하는데 '다시 나 혼자 산다'였다. 제목만 보고 안 한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더불어 박영진은 "프로그램에서 잘린 적이 있다. 버스 타고 집에 오는데 정류장마다 상처를 받았다. 사람들이 내리면서 카드를 찍을 때 다 '하차입니다'라는 소리가 나왔다. 여의도 환승센터에서는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고 웃픈 에피소드를 전해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처럼 김준호와 박영진은 독보적인 예능감과 함께 화려한 입담으로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매 순간 웃음 폭탄을 빵빵 터뜨렸다. 또한 2교시 간식 미션 대결에서도 브레이크 댄스부터 비의 '깡' 댄스, 임재범과 장혁 성대모사까지 개인기를 대방출하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김준호와 박영진이 새롭게 선보일 코미디 프로그램 JTBC '장르만 코미디'는 다양한 재미의 '숏폼드라마'로 구성되어 웹툰, 드라마, 예능, 음악 등 여러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코미디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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